Sunday, March 8, 2015

협상 테이블의 약자

상대방의 강수에 움찔했고
나는 따를 수 밖에 없었다.
'눈 딱감고 조금만 버티자'  이 생각이면 안돼는게 없거늘 난 다시 놓아버리고 말았다.
지난 버텨온 시간과 그저께의 시간은 무엇이 다른 것이었을까.
'아... 결국에는 어쩔 수 없구나' 라는 생각과
하루가 지난뒤, '강수에 내가 너무 쫄았구나....'

상대가 부모님이었다 스스로 위로하지만
부모님을 극복 못하는 자 아무도 이길수 없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