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September 28, 2013

창의력

창의적이라고 해서 전에 없던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거라고들 알고 있는데, 세상 천지에 새로운게 어딨어.
out of box에서 box는 상식의 테두리지 완전치도 않은 외계스러운걸 만들어내라는게 아니야. 상식과 통념은 사람들의 평균일뿐 box 밖에 있는 개성을 box안에 들이 밀었을때 그게 창의적인거야. 다른 사람이 뭐래도 내가 맞다고 생각하면 들이미는거야. 우리가 설득해야하는 건 세상 전부가 아니라 1%면 족하고 5%면 대박이지.
그래서 이 나라의 창의력은 교육으로 되는게 아니야. 나와 다름을 인정하지 않은 풍토에서는 영원히 불가능함. 옳고 그름이 존재하는 한. 
그러니깐 미친놈들아 애들 책상 붙여놓고 마주보고 공부시킨다고 창의력이 생기는게 아니에요. 애가 뭘 말하든 그걸 인정해주는게 창의력을 키워주는거야.
자기 생각을 겁없이 말 할 수 있는 용기를 심어주는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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